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FOMC관망속에 태양광섹터 상승...OCI 주목"

기사입력 : 2014년06월18일 08:06

최종수정 : 2014년06월18일 08:06

현지시각 17일 미국시장이 주택지표 우려감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가 전날 코스피 지수 0.35% 상승에도 미치지 못한 0.23% 상승한 64.54로 장을 마감해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보다는 관망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장초반을 알수 있는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장중 내내 매도세를 보이다 장후반 매도세를 줄이면서 선물의 흐름을 상승하게 만들었고 결국 16계약 순매수로 전환되면서 0.25포인트 상승한 261.55로 장을 마감하였기에 강보합권에서 출발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1024.75원을 보이고 있어 전날 서울환시가 1021.9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2.85원 상승출발 할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 강세의 흐름이 한풀 꺽일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결국 시장은 FOMC회의를 앞두고 수급적인 부분이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특히 이번 FOMC회의는 비록 전망은 특별한 흐름이 없어 보이지만 미국장에서 국채가격이 0.36% 하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일부 금리인상 논의 우려감이 유입된 모습입니다. 남아공의 란드화나 브라질 헤알화가 1%내외의 상승을 하는등 이머징 국가들의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우리시장에도 일정정도 영향을 줄수 밖에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FOMC회의 보다는 8월의 잭슨홀컨퍼런스에서 금리인상 관련 내용이 나올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흐름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신흥국 환율이라든가 미국채의 흐름등을 보면 우리시장도 관련된 흐름에서 제외될수 없다는 점에서 오늘의 흐름은 좀더 관망세가 이어져야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러나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중국 관련주들의 반등은 여전히 유효한 흐름이며 이 흐름이 중국발 경기부양기대감 까지 겹치고 있다는 점, 특히 중국정부 내에서도 그동안의 질적성장에서 기존의 양적성장으로 다시 바꿔야 된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일정정도 중국발 경기부양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어야 될것입니다.

여기에 태양광 패널 가격 상승에 미국에서는 관련 기업들이 큰폭으로 상승을 하면서 시장을 이끌었는데  태양광 3대업체인 퍼스트솔라는3.41%, 솔라시티는 17.58%, 선파워는 4.32% 상승을 하였고 이러한 흐름은 결국 국내 태양광업체들의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OCI등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도 좋아 보입니다.

물론 중장기적인 흐름은 여전히 중국에 대한 우호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 관련 섹터인 에너지,소재, 기계등과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큰 증권등도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지만 이번 FOMC회의는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회의 이후 대응을 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