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사진=㈜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 |
아이돌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알린 천지는 뮤지컬 ‘카페인’에서 모든 일에 자신만만한 ‘연애고수’ 강지민 역을 맡는다. 극 중 강지민은 낮에는 와인 공부를 위한 유학 준비를, 저녁에는 카페 소믈리에로 일하는 인물이다.
천지에 앞서 조성모, 이창민(2AM), 현우, 김형준(SS501), 서하준, 김기범이 강지민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천지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는 가수로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항상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를 통해 ‘카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평소에 뵙기 힘든 선배님들과 공연 준비를 하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작품. 단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혼성 2인극 뮤지컬로, 여자주인공 김세진 역에는 김지현, 우금지, 신의정이 번갈아 연기한다.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6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티켓예매는 1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