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슈퍼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롯데멤버스 할인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롯데 델몬트 100 1.8L'는 롯데멤버스 회원일 경우 일반가 4290원에서 54% 할인된 1980원에 구매할 수 있고, '비트 리필 2kg*2입'도 일반 고객에게는 1만5990원에 판매되지만 롯데멤버스 회원은 38%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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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부의 미소 20kg 쌀은 3000원, 냉동 블루베리 1.5kg은 3910원, 무항생제 30입 계란 한판은 19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가 이렇게 회원 전용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그 만큼 회원들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롯데슈퍼는 전체 매출의 약 70%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슈퍼마켓은 찬거리 등의 장을 보는 목적성이 뚜렷한 고객과 편의점처럼 지나다가 들리는 비 고정 고객이 혼재돼 있음을 감안하면 70%의 회원 구성비는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