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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러브온’ 인피니트 우현, 배우 김새론, 인피니트 성열 [사진=(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
판타지 하이틴로맨스를 표방한 KBS 2TV 새 성장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이 오는 17일 금요일 첫 전파를 탄다.
‘하이스쿨: 러브온’은 앞서 ‘학교’, ‘반올림’과 같은 인기 성장드라마를 선보인 KBS가 새롭게 내놓는 하이틴드라마로, “톡톡 튀는 요즘 젊은 세대의 감수성으로 이시대의 청춘과 그 주변의 성장스토리를 그린다”는 취지다.
인터넷이나 게임 등으로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가 TV에서 멀어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어한다. 한편, 부모 세대의 시청층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어, 이같은 시청자들의 욕구를 ‘하이스쿨’이 해소시켜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피니트 멤버 우현·성열과, 어리지만 실력있는 배우로 잘 알려진 김새론이 캐스팅 됐다. 이른바 ‘핫’ 한 캐스팅으로 방송 초반 10대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가능성은 높다. ‘판타지’와 ‘하이틴로맨스’가 결합한 장르로 얼마나 설득력 있는 전개를 펼쳐낼 지가 이같은 관심을 유지하는 동시에 20대 이상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 2TV의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 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된 천사와 열혈 청춘들이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총 20부작의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은 오는 27일 저녁 8시55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