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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 다리요 스르나(32·왼쪽)가 브라질과의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달 31일 말리와의 평가전 당시 모습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 다리요 스르나가 월드컵 개막전인 브라질전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 앞서 가진 외신과 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 다리요 스르나는 "승리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100%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에 대해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것, 그리고 조별 리그를 이겨낸다는 것을 약속할 수는 없다"면서 "브라질을 이기겠다는 약속도 할 수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것은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경기를 앞둔 심정에 대해 "우리는 젊은 크로아티아팀"이라며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은 13일 새벽 5시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