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점쟁이' 바다거북이의 선택은?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다거북이가 개막전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승자를 예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붉은바다거북이인 '빅 헤드'가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서 브라질의 첫 승을 예언했다.
예언 방식은 단순하다. 붉은바다거북이 '빅 헤드'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양 국기에 각각 매달린 먹이 중 브라질 쪽 먹이를 선택, 브라질의 우승을 예언했다.
유로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3경기 중 11경기 결과를 맞추며 이름을 날렸던 문어 '파울'은 2010년 독일의 한 수조탱크에서 사망했다.
월드컵 개막전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대결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린다.
브라질 대표팀에는 티아고 실바, 다비드 루이스 등 수비진과 페르난지뉴 윌리안 오스카 등 전투적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크로아티아는 우수한 조직력으로 브라질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오는 18일 러시아와 H조 첫 경기를 갖는다.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소식에 네티즌들은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브라질이 이길듯"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전, 거북이 예언이 맞을까?"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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