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화제작 '펭귄즈 오브 마다가스카'에서 늑대요원 클래시파이드 목소리를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사진=AP/뉴시스·유튜브 캡처] |
11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마다가스카’ 최신작 ‘펭귄즈 오브 마다가스카(The Penguins of Madagascar 2014)’ 공식예고편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목소리를 맡은 늑대 캐릭터가 등장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하는 늑대 캐릭터는 비밀요원 클래시파이드.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비밀단체 ‘노스 윈드’를 이끄는 클래시파이드는 완고하고 매사 철저하며 실력도 갖춘 매력만점 캐릭터다.
공개된 ‘펭귄즈 오브 마다가스카’ 예고편에서 클래시파이드는 시리즈의 주인공 펭귄 4총사를 보호한다며 전용비행기에 태운다. 하지만 펭귄 리더 스키퍼가 아무데도 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피우는 통에 신경전이 벌어진다. 특히 클래시파이드가 스키퍼의 과자 먹는 소리에 예민해하는 장면이 웃음을 준다.
개봉 시기를 2015년에서 올해 11월26일로 앞당긴 ‘펭귄즈 오브 마다가스카’는 드림웍스의 인기 시리즈 ‘마다가스카’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사악한 용 스마우그 목소리를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늑대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