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같은 ‘은퇴자’인데… 일본이 한국보다 걱정 덜한 이유

기사입력 : 2014년06월12일 09:25

최종수정 : 2014년06월12일 09: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은퇴설계금융, 상품 늘지만 다양한 니즈 반영 못해

[뉴스핌=한기진 기자] “일본 은퇴자들은 노후자금을 믿고 맡길 수 있겠네.”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핫 트렌드'는 은퇴자를 붙잡는 일이다. 이들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우리보다 고령화 시대에 먼저 진입한 일본은 이 같은 서비스가 한 단계 앞서 있고, 우리나라 금융사들이 열심히 벤치마킹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이케다(65)씨가 이용하는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은퇴금융 서비스인 ‘계속안심신탁’이다.

이케다씨는 올해부터 국민연금 수혜자격을 얻어 매달 6만5000엔(약 64만원)을 받게 됐지만, 추가적으로 연금을 더 받고 싶다. 매달은 아니어도 격월로 받았으면 하는데 9만엔(89만원)을 기대한다. 만일 본인이 죽으면 아내에게 매월 6만엔(59만원)이 나왔으면 한다. 200만엔(1980만원) 하는 장례비도 자신이 책임지고, 남는 재산은 죽은 뒤에 상속하고 싶다.

하지만 그가 가입한 연금은 국민연금뿐이고, 퇴직금 등으로 현금 1600만엔(1억5800만원)이 전부다. 이 돈을 안심할 수 있게 은행이 설계해줬으면 한다.

◆ 일본은 매달 본인 및 배우자 연금, 장례비까지 은퇴 설계해줘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은 ‘계속안심신탁’으로 다음과 같이 설계했다.

우선 1600만엔짜리 원금보장 신탁계약을 맺는다. 구체적으로 자신이 정기적으로 받는 총액 1100만엔, 가족이 정기적으로 받는 300엔과 일시금으로 받는 200만엔 등 세 가지 형태로 쪼개는 계약이다.

계약이 시작되는 즉시 이케다씨의 계좌로 격월로 9만엔씩 입금된다. 1100만엔의 원금이나 수익금이 바닥날 때까지다. 앞으로 20년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살아있는 동안 가족용으로 가입한 총 500만엔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케다씨가 사망해도 가족 걱정은 덜어도 된다. 자신이 받던 연금이 나오는 계약분에서 원금이 남아있다면 가족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가족용으로 가입한 계약분에서 배우자에게 지정한 원금과 수익금이 바닥날 때가지 매월 6만엔씩 그의 사망 시점부터 지급된다. 이렇게 되면 이케다씨는 살아 있는 동안 국민연금 외에 신탁연금을 꾸준히 받고 사망해도 배우자 역시 신탁연금을 받는다. 게다가 장례비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케다씨는 은퇴자의 최대 고민인 ▲ 재산의 안전한 관리와 운용 ▲ 안정적인 노후 생활자금 확보 ▲ 원활한 상속 및 증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자산이 많아 상속이 더 고민인 은퇴자에게는 리소다은행의 ‘하트 트러스트 마음의 신탁’이 인기다. 이 상품에 250만엔을 맡기면서 “사후에 장남(수익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지정하고, 가입 당사자 사망 후 친족이 은행에 사망사실을 고지하면 장남에게 250만엔을 바로 지급한다. 사후에 장례비 등에 가족이 목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한 상품이다.

◆ 하나은행, 은퇴설계 전문가와 상담해 볼만

일본이 먼 발치 앞서 있다면 우리나라 은행들은 이제 속도를 내는 중이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은퇴설계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편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11월 은퇴설계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하나 행복디자인’이라는 은퇴설계 브랜드와 행복디자인센터를 만들고, 은퇴설계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이 모든 것을 은행권 처음으로 시도했다.

은퇴설계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은퇴연령을 기준으로 은퇴준비자(현역~은퇴연령)와 은퇴자(은퇴연령~기대수명)가 각각 별도의 맞춤형 은퇴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은퇴설계 과정에서 기대수명이 도달하기 전에 준비한 자산이 모두 소진된다면 바로 부족자금 해결방안인 ‘은퇴생활제안’을 받을 수 있다. 또 은퇴준비자산에서 차지하는 연금자산의 비중이 적정한지도 분석해 준다. 은행권 최초로 만든 은퇴설계 전문인력과 상담해보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은퇴전용상품으로 은퇴준비전용장기펀드는 은퇴준비자를 위한 장기적립식펀드로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을 5년으로 하는 대신에 동일유형보다 보수를 낮춰 고객에게 투자수익으로 돌려준다. 장기적립식투자를 통해 위험자산에 적정하게 투자해 은퇴자산을 인플레이션위험과 장수위험을 피하게 했다.

행복연금통장은 연금수급자 전용통장이다. 4대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연금과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또는 하나은행에서 가입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주택연금 수령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연금이체시 연 1.7%의 기본이율에다 적립식 월 10만원이상 자동이체 시 또는 하나SK카드 사용액 월 30만원이상 결제 시 0.3% 추가 금리를 준다.

◆ 신한금융, 은행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설계 장점
 
신한은행은 은퇴비즈니스 관련 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를 내놨다. 은퇴영업을 전담할 지역거점 70여곳에 미래설계센터를 설치해 은퇴와 관련한 전문적 상담 및 설계를 해준다.

또 흩어져 있는 은퇴소득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은퇴생활비전용통장 '미래설계통장'과 은퇴준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한 '미래설계브리프' 등을 통해 고객들의 체계적인 은퇴설계를 돕고 있다. 직접 고객을 초청해 전문 강사가 교육하는 미래설계캠프도 열고 있다.

신한지주 계열인 신한생명은 국민연금 수령전까지 소득공백기에 맞춤형 노후준비를 할 수 있게 '참신한 브릿지 연금보험'도 내놨다. 보통 10여년 되는 이 기간 동안 브릿지형 연금수령 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할 수 있어 고객이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을 설계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은퇴자산 전용계좌 '신한 Neo50 어카운트'는 주식, 선물, 옵션 등 위험자산 편입을 원천 금지했다.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원하는 연금펀드로 자동 전환해주며, 은퇴자금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출금제한 서비스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은퇴진단설계 프로그램인 '신한 Neo50 플래너'는 고객의 은퇴준비와 관련,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은퇴목표 달성을 위한 해결책을, '신한 Neo50 신탁'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안정과 수익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투자형,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예상할 수 있는 금리형, 절세와 비과세를 고려한 절세형을 제공한다.

◆ 국내 은퇴설계금융, 상품수 늘고 있지만 다양한 니즈 반영 못해

KB국민은행은 은퇴 설계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를 강화하고 있고 우리은행도 은퇴자를 위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예적금 상품을 결합한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를 내놨다.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는 기존 입출식 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예적금 상품인 ‘우리평생파트너적금’과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을 결합한 상품패키지로 노후설계가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은 직장인부터 연금을 받는 은퇴자까지 평생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급여나 연금 이체시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0%의 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평생파트너적금은 월 300만원 내에서 만기를 1, 2년으로 지정할 수 있는 단기형과 3년인 장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장기형의 경우 자동재예치를 신청할 경우 최장 9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우리나라 은행들도 은퇴자를 위한 상품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본은 상속, 증여 등과 같은 금융소비자 니즈가 점차 확대되면서 상품 라인업 확충,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 가입기준 완화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사진
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