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목 손예진을 중심으로 한 해적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11일 선을 보인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캐릭터 스틸은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과 의욕만 앞서는 어리바리한 산적단을 담고 있다.
‘프로’로만 구성된 해적단은 독특한 의상과 위압감 넘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조선시대 해적으로 변신한 해적단 두목 여월(손예진)은 강렬한 눈빛을 내뿜으며 산적단의 기를 꺾어놓는다.
![]() |
바다라고는 처음 접하는 산적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이에 맞서는 장사정(김남길)을 중심으로 한 산적단은 바다라고는 한 번도 본적 없는 초짜들로 구성됐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서 코믹을 담당할 산적단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준다.
손예진과 김남길을 비롯해 이경영, 유해진, 오달수, 박철민, 신정근, 조달환, 설리 등이 출연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올 여름 극장가에 상륙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