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파워레인저의 새로운 시리즈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원미디어가 올해 국내에 선보이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평범했던 주인공들이 모험을 거듭하며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일본에서 140억 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38개의 파워레인저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성공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부터 케이블채널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를 통해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TV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액션 라이브 쇼를 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의류, 문구, 출판, 완구 등의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최영일 대원미디어 사장은 "최신 시리즈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미디어는 향후 콘텐츠 활용 사업에 박차를 가해 국내 최다 콘텐츠 보유 기업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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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