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1965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여객 대표, 경인일보 사주, 제14~15대 의원을 지낸 고(故) 남평우 씨의 장남이다.
부친이 경인일보 사주이던 시절에 사회·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1998년 부친이 국회의원 임기 중 사망하자 보궐선거를 통해 지역구(수원 팔달구)를 계승하게 됐으며 당시 남경필의 나이는 만 33세였다.
이후 한나라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경기도당 위원장, 최고위원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특히 당내 소장파 모임 '미래연대', '새정치수요모임' 등을 결성하며 원희룡·정병국 의원과 함께 여권 내 개혁파의 상징처럼 인식됐다.
19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대표, 국회 국가모델연구모임 대표,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주요공약으로는 ▲빅파이(BigFi·빅데이터와 프리인포메이션 합성어) 프로젝트 ▲일자리 7만여 개 창출 ▲'따복마을' 마을 공동체 공간 마련 ▲G-수퍼맨 펀드 조성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