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에스엠의 EXO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으로 2분기까지 실적 기대감을 낮추라고 제시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1분 에스엠의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비 38% 감소했다"며 "원/엔환율이 전년동기 대비 12% 하락하며 수익성이 높은 일본 로열티 수익이 감소했고 동방신기 기획MD 판매가 이번 분기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0억원, 6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6%, 188.9% 증가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반면 하반기에는 엑소 아시아 투어 등에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EXO의 전방위적활동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와, SM C&C와 드림메이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에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PER 평균인 30배 대비 주가 상승여력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