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시즌 8승 [사진=AP/뉴시스] |
다나카는 1일(한국시간)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의 완벽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나카는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째를 거두며 마크 벌리(9승 토론토)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다승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다나카는 평균자책점을 2.06으로 끌어내리며 AL 1위로 올라섰다.
다나카는 시즌 8승과 함께 올해 등판한 11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나카는 이날 106개의 공을 던져 73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는 빼어난 제구력을 뽐냈고 탈삼진도 9개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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