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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롯데 선발투수 쉐인 유먼. 롯데는 31일 벌어진 두산전에서 한 경기 최다안타(29개)기록을 세우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뉴시스] |
롯데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9안타 불방망이쇼를 펼치며 23-1 대승했다.
이날 롯데가 작성한 9이닝 29안타는 1982년 출범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전례가 없는 대기록. 종전 기록보다 2개나 많다. 모처럼 화끈한 공격야구를 선보인 롯데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8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하며 7승을 기록, 장원삼(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3할대 타율 타자가 7명에 달하는 최강타선 두산은 롯데를 맞은 선발 볼스테드가 3이닝 동안 무려 13안타를 얻어맞으며 8실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