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60% 저렴 VS. 동부하이텍 2.7배 비싸
[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우선주 평균 괴리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지난 5월29일 기준 우선주 평균 괴리율은 37.14%로 지난해말 50.58% 대비 13.44%포인트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괴리율은 보통주와 우선주 가격간의 비율로, 괴리율이 높을수록 보통주 가격이 우선주보다 더 높다.
우선주 평균 괴리율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 29일 기준으로 전년말대비 우선주 평균주가 상승률이 27.43%로 보통주 1.77% 보다 25.66%포인트나 높았기 때문이다.
같은기간 괴리율 상위사는 남양유업이 61.83%로 1위를 차지했고 넥센타이어(59.41%)와 금호석유(59.12%)가 뒤를 이었다. 괴리율 하위사는 동부하이텍(-273.18%), SK네트웍스(-63.77%), 삼성중공업(0.3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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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