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사진=KBS 2TV ‘골든크로스’ 공식홈페이지, 엠뮤지컬아트·CJ E&M] |
엄기준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에서 ‘마성의 절대악’ 마이클장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그런 그가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의 악역으로 변신,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엄기준은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돈 앞에서 한없이 잔인한 남자 마이클장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극 중 마이클은 장난기 넘치는 미소 뒤에 싸늘한 악마본능을 감추고 있는 인물. 엄기준은 극 중 마이클이 가지고 있는 ‘마성의 절대악’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 4월 중순부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남자주인공 클라이드 역으로 무대에 서 왔다. 클라이드로서 무대에 선 엄기준은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 반항하는 세기의 악당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한편,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엄기준의 모습은 28일 밤 10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3회에서 볼 수 있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오는 6월29일까지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