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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상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스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씨너스엔터테인먼트] |
박원상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스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인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박원상은 영화 속 대사처럼 인생에서 다시 놓고 싶은 한 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중3, 고1 무렵에 우연히 연극을 만나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영화나 TV 드라마 작업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45년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과분하고 행복하다”며 “태어나고 죽는 건 어차피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지 않으냐. 그런 의미에서 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톤’은 평생 바둑과 영화를 사랑한 고(故) 조세래 감독의 데뷔작이자 유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라 불리는 바둑을 통해 인생 아마추어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12일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