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4건을 포함한 1110억원 규모, 56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99건 포함돼 있다.
이번 입찰기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시공사 건물의 압류재산도 146억 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개찰결과 29일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