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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홍군 기자]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가 중국 13억 시청자 안방을 찾아간다.
슈퍼레이스는 2014시즌 한-중-일 3개국 5개 서킷에서 치러지는 총 8번의 경기 중 2번째 경기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F1그랑프리의 배경인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1주 5.415km)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 경기로 구성된다.
하이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8기통, 450마력의 강력한 파워로 괴물카라고 불리는 스톡카(Stock car) 경주대회이다.
2013시즌 챔프 CJ레이싱 황진우 선수를 비롯해 일본 F1 드라이버 출신 엑스타 레이싱의 이데유지 선수, 세대교체를 노리는 젊은 드라이버 인제레이싱 김동은 선수, 아트라스BX 김중군 선수 등의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된다.
GT클래스는 1400cc초과 5000cc미만의 양산차량들이 레이스를 벌이는 대회로, 지난해 시즌 챔프 CJ레이싱 최해민 선수와 슈퍼레이스 4연패의 전설 이재우 감독, 팀106의 정연일 선수 등 명문레이싱 3팀이 격전을 벌인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첫 중국전을 치르고 중국 공영방송 CCTV를 비롯해 환구시보, 신화통신 등 약 20여개 매체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한국 모터스포츠를 알리고, 한-중 양국의 스포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23일 연습을 시작으로 24일 슈퍼6000, GT 클래스 예선이 치러지며, 25일 결선이 치러져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