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아파트 청약시장에 뚜렷한 '양극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수요 줄어 입지 따라 청약 성적 엇갈려..대형 건설사도 ′브랜드 값′ 못해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초부터 달아 올랐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지역에 따라 청약결과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고 있다. 

강남 재건축 예정 단지나 위례신도시, 서울 마곡지구와 같이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내집마련을 준비했던 사람들이 상당수 청약을 마쳐 실수요가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월드컵에 앞서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밀어내자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별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김포, 하남미사 등과 같이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선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선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에서 대거 미달되고 있다. 

반면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는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에선 중견 건설사 아파트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모습. 내방객이 2만여명에 달했지만 청약에선 분양 물량의 절반 정도 미달됐다.

GS건설은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분양에서 흥행에 참패했다. 총 3481가구(이하 특별분양 제외) 중 1892가구가 미달됐다. 청약통장을 사용한 1·2순위 청약자는 78명 뿐이었다.

지난해 1조원 넘게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 회사는 한강센트럴자이 분양에 많은 공을 들였다. 올해 최대 규모 이자 첫 미착공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전환 사업이기 때문.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자이’도 미분양이 대거 쌓여있는 김포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셈이다.

대우건설은 하남 미사강변시도시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는 총 1062가구 모집에 312가구가 미달됐다. 그나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3순위에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청약자 중 상당수가 계약을 하지 않으면 분양 물량의 절반 넘게 다시 팔아야할 처지에 놓였다.

동도건설이 분양한 경기 부천 ‘심곡본동 동도센트리움’(80가구)는 청약 신청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서희건설의 인천 도화동 '도화 서희스타힐스'(520가구)도 2가구를 제외한 518가구가 미달됐다.

이와 달리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는 힘을 내고 있다.

중흥건설이 선보인 세종시 ‘중흥S클래스 리버뷰2차’(643가구)는 평균 청약경쟁률 2.6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중견 건설사이지만 공무원 및 인근 지역 수요에 힘입어 청약에 성공했다. 

금강주택이 분양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인기를 끌었다. 총 827가구 모집에 823가구가 팔렸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및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 풍부한 직장인 수요가 흥행에 밑거름이 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올 들어 뜨거운 열기를 보이던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감소로 양극화되고 있다”며 “건설사들이 지방선거 및 월드컵을 피하기 위해 대거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경우 브랜드 아파트라도 뛰어난 분양 성과를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