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이태희(30·러시앤캐시)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태희는 16일 인천 스카이72CC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이태희는 2위 라이언 홀러(호주)에 2타차로 앞섰다.
이날 5언더파를 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에 나섰다.
이어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등 4명이 4언더파 140타로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 날 부진했던 최경주(44·SK텔레콤)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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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가 16일 인천의 스카이72CC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 2라운드 16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