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15일 "전일(14일) 한국바이오협회와 KDB대우증권이 주최한 유전자의학 투자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전자의학 투자포럼은 국내 유전자 의학 상용화 업체들의 기술발전 동향 소개 및 투자자들의 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기관투자자 및 일반 투자자, 언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DNA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바이로메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과 RNA치료제 및 유전체 분석 기업이 참가하여 회사의 핵심기술과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원생명과학 연구소장인 정문섭 이사는 진원생명과학이 확보한 DNA백신 연구개발 핵심기술과 진원생명과학이 주도적으로 1상임상연구를 진행중인 만성C형간염 DNA백신(VGX-6150),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와 공동으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중인 H7N9 신종인플루엔자예방 DNA백신(VGX-3700)에 대해 소개했다.
정문섭 연구소장은 "당사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이노비오와 공동개발 중인 DNA백신 제품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신의철 교수팀과 함께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DNA백신을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해 독자적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료용 플라스미드 기반 단클론 항체치료제와 비만 및 대사 질환 유전자치료제의 개발도 착수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