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제이씨현이 세계적 갑부들의 비트코인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씨현시스템은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 4.68% 오른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결제업체 비트페이에 따르면, 영국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과 야후 창업자 제리 양 그리고 페이팔을 창업했던 피터 시엘 등이 비트페이에 총 3000만달러(약 31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갑부 리카싱의 청쿵 그룹 산하 벤처캐피탈 호라이즌벤처스와 실리콘밸리에 투자하고 있는 안드레센 호로위츠 등도 이미 비트페이에 돈을 댔다.
토니 갤리피 비트페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