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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차관 “환율, 일방적인 빠른 쏠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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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가 외환시장의 일방적인 빠른 쏠림 현상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차관은 13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은행 기업환경 개선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지금 환율의 수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일방적인 빠른 쏠림에 대해서는 어느 국가든지 외환당국은 우려할 수 있고 우리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간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에 대해선 “분명히 지난 한 달간 굉장히 가파르게 움직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쏠림현상을 걱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쏠림현상을 만든 일반적인 심리도 문제지만 투기세력 가세하면 펀더멘털, 정상적인 외환수급을 뛰어넘는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과다한 변동성은 늘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기본 시각”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내수 우려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추 차관은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경제관련 실물 영향에 대해서는 가용한 속보지표를 통해서 체크하고 있다”며 “분명히 영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관광 등 내수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추 차관은 다만 “이것이 우리 경제 전반에 실제로 내수에 얼마나, 얼마간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해서는 판단하는데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가 조치 여부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결정할 방침이다. 추 차관은 “추가로 거시 또는 미시 대책이 필요한지 여부는 추가 시간을 가지면서 지표 분석을 한 후에 상황판단을 하겠다”며 “6월 하순이면 하반기 경제 운영에 대해서 방향성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 때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고 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추 차관은 “한은과는 계속 경기상황 인식에 대해서 대화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대화 해나갈 것”이라며 “금리정책은 한은 또는 금통위가 잘 판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병세와 기업 및 한국경제에 대한 영향에 대해선 “회장께서 병세가 어떤지, 회복이 어떤지, 삼성이나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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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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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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