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2연패에 나선다.
대회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스(파70·7166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성적으로 보면 배상문의 대회 2연패 전망은 어둡다. 12일 끝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단독 3위, 2라운드 공동 9위에 오른 것은 개대할 만하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7오버파를 쳐 60위권으로 떨어지는 등 벌어놓은 타수조차 지키지 못했다.
배상문은 2013-2014시즌 들어 PGA 투어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2월 노던트러스트오픈 공동 12위.
이 대회에 한국 선수는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이동환(27·CJ오쇼핑)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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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