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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로부터 고소 당한 서세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정희씨가 남편 서세원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정희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이 자신을 밀어 넘어져 다쳤다"며 신고했다.
서세원씨는 경찰에 검거됐지만 "혈압과 당뇨 등의 지병을 치료하겠다"며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관계자는 "부부가 모두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며 "자세한 경위 파악을 위해 서정희 씨의 진술을 확보한 뒤 서세원 씨에게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세원씨는 지난 2011년부터 목회 활동을 펼치던 서울 청담동 교회가 문을 닫아 재정위기설에 휩싸였다. 또한 그는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