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뻐꾸기 둥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L.B ENT] |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M) 제작진은 남자주인공 정병국 역으로 배우 황동주가 전격 캐스팅 됐다고 8일 밝혔다.
황동주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사랑했나봐’ SBS ‘원더풀 마마’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하며 안방 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황동주는 자신이 맡은 정병국 캐릭터에 대해 “아내에 대한 사랑이 깊고 그녀를 지켜주려는 마음이 강한 자상한 남자다.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사랑스런 인물이라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단순한 역할이 아니라 입체적이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라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캐스팅에 대한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다른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 ‘천상여자’ 후속으로 6월2일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