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우규민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사이드암 선발 우규민이 올 시즌 첫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그의 우승 소감이 공개됐다.
우규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안타 3사4구, 4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첫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우규민에 힘입어 LG는 10대 0으로 완승했다. 우규민은 이날 첫승으로 평균자책점을 4.63으로 끌어내렸다.
우규민은 경기 후 "타자들의 밸런스를 흐트러트리는 데 집중했다"며 "첫 승이 10승보다 더 힘들었는데, 내 첫 승보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첫 승을 거둔 우규민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첫 승, 기다렸다" "첫 승, 속이 다 풀리네" "지난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좋은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