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블랙 원피스에 '노란리본'
[뉴스핌=강소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본 기념 메달은 김연아 선수의 세기적 업적인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의 '그랜드 슬램'과 여자 피겨 역사상 최초인 '올 포디움'을 널리 알리고 이제는 전설이 되는 김연아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한국조폐공사(KOMSCO)'가 디자인·제조하고 'KB국민은행'과 화폐 전문 업체인 '풍산 화동양행'이 판매를 주관하며, 은퇴 기념 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된다.
김연아 은퇴 기념 금·은 메달의 앞면은 김연아 선수의 피겨 연기 모습을 담고 있으며, 백동메달에는 김연아 선수를 향한 국민적 성원의 메시지를 담은 "고마워요 김연아 당신은 진정한 여왕입니다"라는 명문이 각인되었다.
한편 김연아 선수 은퇴 기념 메달은 A(금, 10.36g, 2,014장 한정, 가격 1,320,000원), 메달 B(대형 은, 2,014장 한정, 120g 가격 495,000), 메달 C(은, 20,014장 한정, 31.1g, 가격 154,000원), 메달 D(백동, 20,014장 한정, 가격 55,000원), 총 4종으로 구성되었고 5월2일까지 판매 주관사인 풍산 화동양행과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