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상권의 중심인 멀티플렉스 바우하우스에 자사의 인기 캐릭터 제품들로 가득한 '대원플러스샵' 1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원플러스샵'은 대원미디어의 캐릭터로만 구성돼있다.
대원미디어가 최초로 시도하는 종합 캐릭터 전문점 '대원플러스샵'에는 인기 캐릭터 곤, 유희왕, 원피스, 짱구, 도라에몽등의 캐릭터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류는 물론 생활용품, 도서, 학습 도구 등 까지 수십 가지의 캐릭터 상품들이 전시, 판매 중이다.
또한 대원플러스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유희왕 특별 기획 세트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대원플러스샵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캐릭터 상품 판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 무게 중심을 둬 왔던 대원미디어가 캐릭터 상품 직접 판매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 것.
대원미디어 측은 "이번 직영 판매점 운영을 통해 캐릭터 적용 범위 확장에 이어 추가 수익 창출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동대문 대원플러스샵을 시작으로 직영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