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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일동제약은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지난 22일 인천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신약 및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임상연구, 인적자원, 학술정보, 인프라 공유 등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적극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난치성감염증, 암, 당뇨병, 치매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 및 가천대 길병원과의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정연진 부회장은 "제약회사와 학교, 의료기관은 각각 하는 일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인류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다는 목표는 하나"라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일동제약과의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