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유도 소년’이 오는 4월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개막한다. [사진=Story P] |
연극 ‘유도 소년’은 전북체고의 유도선수 경찬이 엉겁결에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가 창단 10주년 퍼레이드의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앞서 연극 ‘올모스트 메인’과 ‘나와 할아버지’가 공연됐다.
공연사 측은 “등장인물이 모두 운동선수인 만큼 모든 배우들이 연습 초기단계부터 운동선수의 운동량에 버금가는 연습량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공연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음을 귀띔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이재준 연출이 극단 ‘간다’로 6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배우 우상욱, 홍우진, 박훈, 정연, 박민정, 양경원, 차용학, 박성훈 등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한다.
연극 ‘유도 소년’은 오는 4월26일부터 6월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