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씨네톡] 사랑에 빠진 거미인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공식포스터]
[뉴스핌=김세혁 기자] 쫄쫄이 거미인간의 활약을 그린 영화 ‘스파이더맨’ 최신작이 23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을 지키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와 불의의 사고로 강력한 힘을 얻은 ‘일렉트로’ 맥스(제이미 폭스)의 한판 대결을 그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시리즈 최신작답게 다양한 흥행요소를 담고 있다. 한층 진화한 스파이더맨의 종횡무진 활약이 첫 번째다. 원작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스파이더맨 수트로 무장한 피터 파커는 영화 시작부터 뉴욕 빌딩숲을 헤치며 전작보다 진화한 액션을 보여준다.

두 번째는 캐릭터 간의 관계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액션만큼이나 인간관계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피터 파커와 연인 그웬(엠마 스톤), 그리고 피터의 친구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등 캐릭터 간의 조직이 더 끈끈해졌다. 피터와 해리의 부모가 숨겼던 비밀이 드러나는 점도 흥미롭다.

세 번째는 메시지. 맥스는 활발하게 돌아가는 대도시 뉴욕 안에서 외로운 현대인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급기야 스파이더맨과 사회를 공격하기에 이르는 일렉트로에게서 영화는 관객이 보고 느낄 나름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화려한 화면과 호쾌한 액션은 시리즈 최신작답게 현란하다. 이 점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화 속 화면은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땀 흘린 스태프의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전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부터 배우가 확 바뀐 탓에 뚝 떨어진 몰입감이 이번 작품에서도 느껴진다. 피터 파커와 그웬의 로맨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다 보니  일렉트로는 소외돼버렸다. 스토리 상 왕따를 당하는 캐릭터인데 비중마저 어정쩡하다 보니 명배우 제이미 폭스가 아깝다는 기분마저 든다. 이번 작품에서 다시 등장하는 그린 고블린을 보노라면 이중인격 연기는 역시 제임스 프랭코가 ‘갑’이라는 느낌을 떨치기 어렵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