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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올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22·레버쿠젠)이 빠른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그룬딕 스타디온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뉘른베르크와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 팀의 4-1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5분 에미르 스파이치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3일 헤르타 베를린전(2-1 승)에서 리그 3호이자 시즌 6호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리그 네 번째 도움이자 시즌 7호 어시스트다.
손흥민은 또 이날 후반 42분 터진 로베르토 힐버트의 골에서도 간접적으로 도우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레버쿠젠은 17승 3무 11패(승점 54)로 볼프스부르크(승점 53)를 밀어내고 4위로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