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진원생명과학(구 VGX인터)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통해 172억4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200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주당 862원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하며, 대표주관회사인 한양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한 하이투자증권이 잔액이 생길 경우 인수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하게 될 자금은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성 C형간염 치료 DNA백신 개발과 대상포진 DNA백신, H7N9 신종인플루엔자 DNA백신,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대상포진 DNA백신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H7N9 신종인플루엔자 DNA백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만 바이오 신약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를 진행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