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8일 과학기술발표 경연대회인 페임랩 코리아 201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페임랩(FameLab)은 PPT 등의 별도의 발표자료 없이 과학적 주제에 대해 3분 이내에 발표하는 경연대회로 발표자는 주어진 시간 내에 청중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는 지난 2005년 시작해 현재까지 33개국의 나라에서 5000명 이상이 참여한 세계적인 행사다.
이번 대회에 접수한 108명 중 예선 대회를 통과한 11명이 이번 결선 대회에 참여하며 우승자에게는 미래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국제대회에는 25개국의 페임랩 우승자 25명이 각 국가별 대표로 참여하며 한국은 이번에 최초로 참여한다.
장석영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페임랩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 소통 전문가 양성이 촉진되고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