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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충청지역봉사단 및 다문화가정이 봉사활동 후 호치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쌀 10Kg씩을 나눠주고 있다.(사진 = 한화그룹 제공) |
이 행사로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지역 다문화 12가족, 24명이 베트남 고향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됐다.
봉사단 및 다문화가족 30여명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베트남 현지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활동 및 의료지원, 밥퍼 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호치민 지역의 역사적인 유적지를 찾아 베트남 문화를 체험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써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더불어 엄마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는 취지로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지역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문화 가족캠프와 다문화 가정 명절요리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절캠프 및 스키캠프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