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소프트센(구 비티씨정보) 주가가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소프트센 주가는 전일보다 185원(10.57%)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 이상 급등했다가 10%대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소프트센이 추구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소프트센은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일근인프라를 인수합병한 뒤 IT서비스 기업으로 새로게 거듭났다.
특히 병의원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온 일근인프라의 강점을 활용해 병원용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병원진료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병원별로 맞춤형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센은 올해 IT서비스 분야에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