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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 긴급진단] 중국 성장호 앞날 도처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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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11일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를 시작으로 3월 및 1분기 거시경제 지표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5%보다 낮은 7.2~7.4% 수준까지 후퇴할 전망인 가운데 중국 경기 대응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기 하강압력 고조  

1분기 GDP 증가율이 7.5%를 밑돌것으로 점쳐지는 등 경기 하강 압력이 갈수록 거세지자,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경제 경착륙을 방어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중국 당국이 지급준비율 인하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 대형 국유은행의 지급준비율은 20%로 주요국 대비 2배가량 높다.

중신증권은 연구보고소에서 1분기 2차 산업 증가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이와 관련한 서비스 업무도 동반 하락했지만,3차 산업의 증가율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중신증권은 1분기 GDP 증가율이 7.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수 연기기관이 1분기 GDP 증가율을 정부의 목표치인 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중국 정부가 최근 연이어 경기 부양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선젠광(沈建光) 미즈호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향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재정방출과 지급준비율 인하 등 경기 부양 정책이 잇따를 것"이라며 "빠르면 이번 달, 적어도 2 분기 안에는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위징(於靜) 중항증권 금융연구소 연구원은 "만약 1분기 GDP 증가율이 7.5%를 밑돌면 중국 정부는 경제 정책 수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에 신중을 기하는 만큼 지준율 인하 전에 외국환평형기금과 2분기 경제 상황을 살핀 후 행동에 착수 할것"이라며 "5월은 통상 CPI 상승률이 고점을 찍는 시기기 때문에 인민은행은 이 시기를 지나 2분기 말에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물가 후퇴,  투자 감소 악순환       

중국정보센터 등 다수 경제예측 기관은 전년동기대비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약 2.5%로 2월수치(2%)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채소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중국 CPI 상승률은 2%로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생산자물가지수(PPI)도 2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경기 둔화 기미를 드러냈다. 

탕젠웨이(唐建偉)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연구원은 "3월 물가는 2월 이월효과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3월 CPI 상승률은 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올해 물가 관리 목표를 3.5%로 정했다.

PPI 지수는 3월에도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루정웨이魯政委) 흥업은행 수석 경제학자는 "주요 생산 원료 가격의 지속적 하락과 광산품·에너지·유색금속·화공제품의 가격이 낮아졌다"며 "3월 P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2.4%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PPI 의 지속적인 후퇴는 생산자의 판매가격 하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의 매출 감소를 의미한다. 생산자의 채산성 악화는 제조업 고정자산투자를 감소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한편 중국정보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 전체 CPI 상승률이 2.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중국 경제의 수요 부진으로 인한 경제성장률 둔화가 물가 하락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내 공업분야의 생산과 공급과잉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힘들고, 중국의 곡물생산 증가와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도 물가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주빈하이(朱斌海) JP모건 수석경제학자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의 장기 하락, 전반적으로 낮은 글로벌 상품 가격 및 외화 환율 등 대내외적 상황이 모두 중국의 상품가격 상승을 억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도 연간 중국 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2.6%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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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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