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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사고 인부 1명 사망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제2롯데월드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배관공사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 혼자 배관작업을 하던 황모씨(38)가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배관 설비 작업 중 이음매 부분이 압력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업장 안쪽에서 황씨 혼자 작업하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제2롯데월드 사고에 대해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47층 용접기 보관함 내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해 6월에는 공사장 구조물이 무너져 인부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