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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애견-애묘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옥션이 오픈마켓 최초로 오프라인 애완박람회에 참가해 1조원대를 넘어선 애완용품 시장을 정조준한다.
옥션은 오픈마켓 최초로 오는 오는 12~13일 이틀 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K-PET FAIR)’에 참가해 옥션 베스트상품 및 최신 트렌드 등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옥션 부스에서는 모바일앱 설치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10~50% 할인쿠폰, 이머니 2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애견·애묘 사료와 간식, 유모차, 스마트인식표, 정수기, 방석, 캣타워, 어항, 햄스터하우스 등 옥션 베스트 애완용품이 준비된다.
‘100원의 행복’ 이벤트에서는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여 옥션 모바일앱을 통해 100원을 결제하면 시간대별로 정해진 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를 기념해 옥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까지 여는 ‘일일 한정 특가 이벤트’에서는 매일 오후 2시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8일에는 '프리고 자동 애견줄'을 9500원에 판매하며, 9일 미라클 애완 샴푸/린스(750ML, 3900원), 10일 애견패드 5900원, 11일 '구루머 탈취제(2L, 8900원)가 예정돼 있다.
일일한정특가이벤트는 옥션 검색창에 ‘옥션 펫스토리’ 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3일까지 ‘펫스토리(웹/모바일)의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열어 애완용품 구매 시 사용가능한 10~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옥션의 올 3월까지 애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기존 애견상품에 비해 1.5배~2배 정도 비싼 고가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기농 간식 판매량은 50% 신장했고, 애견유모차는 70% 증가했다. 강아지를 업을 수 있는 슬링백, 허브 소변패드, 구강청정제, 치석제거기 등 고가 애견용품 판매량도 급격히 신장하는 추세다.
옥션 김돈식 애견카테고리매니저는 “애견-애묘용품이 고가화되고 있고 개-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애완동물로 애완산업이 다각화되고 있어 트렌드를 앞서는 상품으로 애완용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의 애완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옥션의 장점을 충분히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