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 '중위험· 중수익' 롱숏·가치주펀드 전문가 러브콜

기사입력 : 2014년04월09일 15:39

최종수정 : 2014년04월09일 15:46

[4월자산관리 설문분석] '마이다스거북이70' (롱숏) '밸류10년투자'(가치) 추천

[뉴스핌=이에라 기자] 전문가들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국내펀드는 단연 롱숏과 가치주, 배당주였다. 증시가 2~3년간의 장기 박스권에 머무는 사이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트렌드로 자리잡자 이들을 대표하는 펀드들을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대거 추천했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KTB투자증권은 '마이다스거북이70펀드' 등 롱숏펀드를 연말까지 가장 유망한 국내펀드로 꼽았다. 롱숏펀드는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 매수(롱)하고,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은 차입 후 매도(숏)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부 본부장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여력이 부족하다"며 "롱숏펀드의 위험 대비 수익률이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는 것보다 우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치주펀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품은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였다. 한화생명, 우리은행, 신한은행, 현대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했다.

김기홍 한화생명 강남FA센터장은 "지수 흐름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장기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신영마라톤펀드도 신한은행, KTB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했다.

또 다른 가치주 펀드인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는 하나은행, 우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추천 목록에 올랐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한화생명, 교보생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또 다른 배당주펀드인 베어링고배당펀드는 신한생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중소형주 펀드도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삼성중소형FOCUS'펀드는 한화생명, 신한생명등이 러브콜을 보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칭기스칸과 제갈공명펀드도 다수의 전문가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트러스톤제갈공명펀드, 우리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현대증권이 주목했고, 한화증권 신한은행은 트러스톤칭기스칸펀드가 유망하다고 꼽았다.

김정남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은 "트러스톤 제갈공명 펀드의 경우 기업 펀더멘털 변화에 주목해 경쟁력 있는 주식에 투자, 액티브한 운용으로 시장변화에 대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