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경기회복' 유럽 하이일드펀드 주목하라

기사입력 : 2014년04월09일 15:19

최종수정 : 2014년04월09일 15:23

[4월자산관리 설문분석] ‘피델리티유럽하이일드’ 추천 많아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해 미국증시 랠리에 따라 높은 수익을 거둔 하이일드 채권 펀드가 올해도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스핌이 실시한 4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르면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선진국 하이일드 펀드에 주목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하이일드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하이일드 채권 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총 29개 금융기관 중 'JP모간단기하이일드'를 추천한 곳은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0곳(37%)에 달했다.

‘JP모간단기하이일드자(채권)A’의 편입 종목은  PAETEC Holding, J CREW GROUP, BUMBLE BEE ACQ 등 미국 기업 위주로 만기 2년 미만의 단기채권에 주력 투자한다.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부 본부장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만큼 향후 완만한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가는 단기 하이일드 펀드가 중단기 측면에서 위험 대비 수익률이 우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기홍 한화생명 강남FA센터장은 "JP모간 단기하이일드펀드는 주로 미국의 하이일드(고위험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해외 채권형 펀드"라며 "미국 경기회복과 더불어 하이일드 채권의 리스크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하이일드 채권의 높은 이자 소득과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하이일드 위험 하락했다"고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임에도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어 ‘AB글로벌 고수익’, ‘피델리티유럽하이일드’도 각각 3표(11%), 2표(7.4%)를 받았다.

유럽은 '3년 전 미국'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경기 회복기에 접어든 만큼 하이일드 채권에서 고수익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유럽하이일드펀드를 추천한 변동환 한화증권 투자컨설팅파트장 센터장은 "유럽경기회복으로 하이일드채권 강세가 기대된다"고 추천이유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블랙록하이일드’, ‘프랭클린하이일드’, ‘슈로더글로벌하이일드’등이 추천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