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운정(24·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4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CC(파72·6593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세리(37·KDB금융그룹), 지은희(28·한화)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1승을 챙긴 박인비는 LPGA투어에서 첫 승이 미뤄지고 있다. 박인비는 올 시즌 LPGA투어에서 100% ‘톱10’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고 공동 6위에 올랐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5언더파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시즌 2승째다. 우승상금은 25만5000 달러.
노르드크비스트는 올 시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노르드크비스트는 카리 웹(호주)과 함께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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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