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나상욱(31)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5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나상욱은 선두를 지킨 스티븐 보디치(호주)와는 5타 차다.
전날 공동 6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린 나상욱은 시즌 5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노승열(23)은 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30위에 랭크됐으나 위창수(42)는 합계 5오버파 221타로 4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나상욱이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오크스코스에서 열린 텍사스오픈 3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