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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이 27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35분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22·레버쿠첸)이 리그 9호골을 터뜨리며 독일 언론에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대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후반 35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손흥민의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1호 골로 아우크스부르크에 3대1 승리에 한몫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에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이 히피아 감독을 지켰다"는 문구와 함께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했다. 나머지 두 골의 주인공이었던 키슬링과 칸 역시 손흥민과 함께 2점을 받았다.
독일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까지며 낮은 평점일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음을 뜻한다.
또한 레버쿠젠 역시 묀헨 글라트바흐전 이후 6경기 동안 1무5패로 부진한 결과를 얻었으나 7경기 만에 승수를 올리며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컵대회 포함 9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레버쿠젠이었기에 이날 승리는 큰 의미가 있었다.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환상적인 왼발 슛"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너무 재미있는 경기"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손흥민이 감독 살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