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
2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4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한중친선협회와 다롄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10시(현지 시간) 다롄시 뤼순감옥박물관에 마련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시작됐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 추모행사 참가자들은 안중근 의사가 있었던 감옥 내 독방, 사형장소, 안중근 의사가 재판을 받았던 관동주 법원 법정등을 둘러보며 그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롄 한국국제학교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주제로한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여야 국회의원 9명도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