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이 내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한-뉴질랜드 FTA 수석대표간 협의 및 서비스, 투자, 원산지, 통관 등 협정문 협상에서 잔여쟁점에 대한 절충안 모색을 통한 협상 진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뉴질랜드 FTA 협상은 지난 2010년 5월 제4차 공식협상 이후 중단된 공식협상을 지난 2월 재개한 바 있으며 이번 소규모 공식협상을 통해 차기협상 전까지 협상 진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수석대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대표단이, 뉴질랜드측에선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수석대표), 외교통상부, 관세청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뉴질랜드간 총 교역액은 지난해 기준 28억8600만달러이며 주요 수출품목은 우리의 경우 휘발유, 승용차, 경우, 건설중장비, 합성수지, 뉴질랜드의 경우 원목, 낙농품 등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