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인터넷금융상품 진단] 中 금융생태계 지각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테크 상품, 주식 채권 등으로 무한 진화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인터넷금융(상품)이 더딘 개혁행보의 중국 금융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알리바바 인터넷 금융상품  위어바오(餘額寶)는 은행간 시장에서 자금 공급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금리자유화 일정을 앞당기는데도 공헌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향후 위어바오와 같은 인터넷 자금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도 큰 기능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인터넷금융이 금융혁신 모델로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머니마켓펀드(MMF)격인 위어바오돌풍은 제2 , 제3의 위어바오를  출현시키고 있고 은행 보험 펀드 등 기존 금융회사들의 마케팅 구조와 영업 생태계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위어바오가 모집한  자금을 운용하는 텐횽(天弘) 펀드는 이미 중국 공모 펀드 가운데 최대규모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전문가들을 인용, 인터넷금융이 엄청난 규모에다 자금유동의 휘발성, 전통 금융기구를 적극 활용하는 특징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자금은 향후 주식과 채권 시장은 물론 선물산업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 금융산업의 구조변혁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에는 현재 은행 예금과 보험 이재 신탁 등을 제외하고도 여전히 대량의 자금 잉여가 존재한다. 중국당국이 최근 음성적 자금거래에 메스를 대고 나서자 수많은 사설 거래소 등이 문을 닫고 대량의 자금이 지하로 숨어들었다.  투자와 지불 등 편리성을 선호하는 사회 잉여자금은 바로 ‘인터넷금융 르네상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사회잉여자금은 계속 인터넷금융 규모를 키우고 이로인한 인터넷금융 가공할 트렌드는 점점 세를 불리면서 전통금융 시장과 금융상품에 거센 도전이 되고 있다.  전통 은행들도 생존을 위해 인터넷포털 회사들의 자산관리상품 판매에 대해 반격을 모색하고 나섰다.  일부 전통은행들은 인터넷 외화예금 상품 등을 출시해 대량의 자금을 모으고 있으며 보험  펀드회사 등도 이런 조류에 가세했다. 

 ◇인터넷금융, 주식과 채권시장 구도 바꾼다

주식과 외환 황금 선물 채권 등 중국의 5대 금융시장 구조로 볼 때 인터네금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은  주식과 채권분야다.  이가운데 외환시장은 아직 전통 국면에 머물러 있고 황금거래 선물 분야는 투자자수도 유한하고 또 일정정도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이에비해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감독관리체제가 발달돼 있다. 채권시장과 함께 접근이 그만큼 용이하다. 특히 증시는 경제발전과 밀접하기 때문에 인터넷금융의 자금과 신속한 자금 유동성에 도움을 받을 전망. 

따라서 전문가들은 인터넷 금융 자금이 규모 팽창 이후 금융시장 5대영역중 제일먼저 주식과 채권시장에 흘러들어가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인터넷자금의 휘발성을 감안, 대규모 자금유출시 부작용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인터넷 금융자금은 주로 일부 펀드와 이재(자산관리상품)등에 몰리고 있다. 이런 추세로볼때  이재상품이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증권시보는 "주식과 연계한 보험 및  이재상품 등은 인터넷자금을 유인하는 하나의 수단이며 또다른 ETF펀드나   황금 ETF, 외환 신주인권상품, 선물 이재상품의 간편화 등도 역시 인터넷금융 자금을 흡수하는 주요 조건"이라고 밝혔다.  

인터넷포털회사 관계자는 인터넷금융이 점점 규모화하고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잡게되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이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투자의 새 모델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금융과 주식 채권상품과의 결합은 향후 증시와 채권시장이 회복될 경우 투자 자금을 흡인하는 자본 블랙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인터넷금융이 심지어 주식 채권시장의 ‘인터넷 신세계’를 개막할 것이라고 말한다.

◇금융시장 변혁의 촉진제

인터넷금융의 신속한 팽창은 당장 중국 금융시장이 맞딱뜨리는 새로운 현상이다.  금융시장의 형세에 이미 엄청난 진도의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인터넷금융 거래자금의 팽창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과 영향도 이제 목전의 일로 다가온 것으로 금융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인터넷 거래자금 총량의 움직임에 따라 금융시장구조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 금융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특히 오랜 숙원인 금융시장체제 개혁을 앞당길 것이라는 지적이다.

첫번째 변화는 바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자금은 은행 이재상품을 통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 전망이다. 주식시장에는 또 옵션거래와 신주인수권 관련 상품 출시가 빨라지고  채권시장에는 중리스크 파생상품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