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계단에서 열린 국내 최초 비상구 아트페스티벌(Love up)에서 한 연인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 = 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
14~15일 열리는 이번 아트 페스티벌은 신진작가를 발굴해 양성하고, 국내 미술문화 발전 및 우리나라의 현대 미술을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창작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앤디 워홀, 키스 해링, 탐 웨슬만, 짐 다인, 찰스 장, 아트 놈, 노준, 나얼, 송윤주, 안성하, 한홍일, 조장은, 김은옥 등의 작가가 사랑의 다양한 의미를 담은 회화, 조각, 설치, 인터랙티브, 판화 등 약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평구조의 전시구조에서 벗어나 63빌딩 계단이라는 수직구조의 전시공간에서 마련한 전시로 독특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평면뿐만 아니라 설치, 인터랙티브 아트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